지부소식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은 나비심리발달센터(소장 정향미)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정신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수요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및 부모의 심리, 발달, 정서 치료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나비심리발달센터에서는 수익금의 일부를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 사업을 지원하는데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병익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치료센터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심리검사 및 치료가 원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향미 나비심리발달센터 소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계신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아동들의 학대피해 후유증 감소와 가족의 기능회복을 위해 상호공존하며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의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치료 및 아동학대 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나비심리발달센터는 아동 및 부모, 부부대상으로 미술치료, 놀이치료, 표현예술심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