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업홍보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달 26일 구립 성북아동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 아동보호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청과 주민센터, 성북·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성북구 초·중·고등학교 교사, 지역사회기관 아동청소년(사례관리) 담당자 등 128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진행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신고의무자용)과 지역사회 아동보호 통합체계 추진 경과보고 및 현안 논의, 한 아이의 성장을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23개 지원기관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아동보호 관계기관 간의 협력 논의 및 업무추진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는 등 아동학대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영배 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총체적 대응체계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담인력인 ‘아동청소년복지플래너’를 동 주민센터에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 및 지역사회아동보호를 위한 공공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에서 아동복지 향상에 주력해 아동친화국가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