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업홍보

도봉구 내 학대피해아동의 아동보호체계 구축 위한 협약 진행
도봉구 내 저소득가정 26명에게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 전달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는 지난 8일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정)와 함께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아동권리증진 및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공동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 굿네이버스 ‘소녀생각KIT’물품 전달식,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이뤄졌다.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들의 아동권리증진 및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사례연계, 실효성 있는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병익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보호체계의 변화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초기 위기대응에서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중심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실무자 중심의 협업이 활발해지고 나아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협력 사업들을 수행해 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사례연계와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가정의 회복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